설강화재방송 인물관계도 뜻 논란등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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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설강화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설강화 뜻
설강화속이라고도 하는 설강화는 수선화과의 알뿌리 초본 식물의 한 작은 속으로 약 20개의 종을 포함한다고 하네요
그리스어로 galanthus 영어로는 snowdrop, 중국어로는 쉐디화, 쉐화롄 또는 설적화라고 불러요
설강화 뜻은 수선화과의 꽃 이름입니다.
드라마 시대 배경처럼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을 추운 겨울 눈 속에서 어렵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랑을 설강화에 비유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네요
설강화 논란
설강화는 방송 전 나온 시놉시스가 온라인에 퍼지면서 '민주화 운동'이나 '역사'에 대한 왜곡을 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는데요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대학생이 엮어 전개되는 드라마 기본 설정 자체가 간첩 미화 및 역사를 왜곡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게 됬습니다
등장인물 중 지수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이름도 논란이었으며, 주인공의 이름이 영초인데 이 이름이 1970년대 박정희 유신 헌법 정권에 저항한 운동권의 실존 인물인 천영초와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제작진은 언론을 통해 80년대 군사정권을 배경으로 남북 대치 상황에서의 정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라고 했으며, 그 과정에서 희생되는 청춘 남녀들의 멜로드라마 라고 해명했는데요
남파 간첩의 미화, 특정 인물을 캐릭터에 반영했다는 논란에 대해서도 제작의도 전혀 무관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설강화 줄거리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위험한 시국에서의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주는 여대생 영로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줄거리
설강화 인물관계도
설강화 등장인물
임수호 (남, 27세, 본명 림태산) 남파공작원 / 정해인
본명 리태산. 남파공작원. 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남파공작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가였던 아버지가 반동분자로 몰려 함경북도 무산 탄광으로 쫓겨날 때, 백두산 줄기이자 중앙당 핵심 간부의 딸이었던 어머니는 이혼을 선택, 그와 여동생과 아버지를 버렸다.
그 후 ‘혁명가’가 되라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공작원을 양성하는 ‘금성정치군사 대학’ 을 졸업, 맨손으로 사람을 죽이는 최상급 무술인 격술부터, 사격, 잠수, 기타 등등 지옥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무쇠 같은 체력을 소유한 공작원으로 거듭났다.
해외 임무를 맡고 동독으로 떠나기 전, 비둘기 펜던트 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주며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야 한다던 여동생 수희는 그가 조국보다 더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 기필코 살아 돌아가겠다는 열망으로 유럽 일대에서 공작을 펼치던 그는 야당 대선주자의 경제 브레인인 한국대 교수 ‘한이섭’을 포섭해 월북하란 지령을 받고 87년 4월, 서울로 잠입한다.
한이섭 교수의 조교인 오광태와 친분을 쌓던 중, 광태의 부탁으로 나간 생애 첫 미팅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은영로 (여, 20세)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 / 지수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 호수여대 기숙사 안에서도 개성 넘치는 여대생들이 모인 207호의 분위기 메이커. 통통통 뛰어다니는 모습이 다람쥐처럼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만큼 기숙사 생활이 즐겁다. 더는 혼자가 아니라서 너무너무 좋다. 기숙사에 입소하던 날, 외할머니가 싸준 떡을 이 방, 저 방 돌린 덕분에 '떡집 딸'로 불린다.
열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의 전쟁 끝에 결국 그녀는 줄곧 시골 외가에서 자랐다. 대학 신입생이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그녀를 찾지 않았던 아빠가 데모하던 오빠마저 가차 없이 군대에 보내버리다니! 남보다 못한 아빠가 정말 밉다.
그 외로운 마음을 주체할 수 없을 때면 홀로 창가에 앉아 종이비행기를 날리곤 한다. 그렇게 속마음을 써서 비행기로 날려버리며 옹이진 마음을 푸는 건 그녀만의 비밀이 되었는데 ...
기숙사 룸메들과 함께 나간 방팅에서 종이접기를 잘하는 남자, 임수호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다.
수호에게 용기백배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바람맞은 후, 이불 킥하며 실연의 상처를 견디던 어느 날, 그가 피투성이가 되어 207호로 뛰어들고 만다.
그를 살리고 싶었던 그녀는 피사감에게 한 번만 더 걸렸다 하면 207호 여대생 넷 다 기숙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룸메들을 설득, 그를 기숙사 안에 감추고 치료하기 시작하는데 ...
강청야 (여, 34세) 대학병원 외과 의사 / 유인나
성큼성큼 수술실로 들어갈 때는 신뢰감 넘치는 능력 있는 의사였다가 빨간 하이힐을 신고 앉아 상대를 압도할 때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보다 더 농염하다.
순결하고 헌신적인 수녀 같다가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제왕조차도 한순간에 고장 난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는 살로메 같고 메두사 같은 여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치밀하고 신중하다가도 돌연 검투사처럼 저돌적이고 용맹 무쌍하다 보니 도무지 그 속을, 그 정체를 가늠할 수 없다.
<코드 1>의 총애를 받는 권력의 이인자 남태일 곁에서 그의 아내 조성심의 신뢰를 받으며, 가족 주치의로, 남태일의 내연녀로 살아온 지 만 3년. 차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호랑이 남태일을 고양이 새끼로 길들이고 있는데...
이강무(남, 36세) 안기부 대공수사 1국 팀장
오직 빨갱이 잡는 한 길로만 걸어온 남자. 치안국 경위였던 아버지는 간첩을 쫓다 놈의 총에 맞아 숨졌다.
간첩 잡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어서 안기부에 입사했지만,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만드는’ 안기부의 행태에 환멸을 느껴 대북 공작을 전담하는 해외부서를 자원했다.
뜨겁게 사랑한 여인도 남겨둔 채. 남북 공작원들이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경계 도시, 모두가 기피하는 험지인 베를린으로 파견된 후, ‘대동강1호’를 쫓아오길 수년째. 놈이 서울로 잠입해 들어갔다는 첩보를 입수, 반드시 놈을 잡고야 말겠다는 일념으로 서울 본부로 돌아온 그는 당황한다. 이 미션을 완수해야 할 팀원이 하필 그가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첫사랑, 장한나(32)라니.
느닷없이 왜 날 버리고 떠났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서 안기부 요원이 됐다는 그녀. 여전히 똥고집인 사랑스러운 그녀 앞에서 요동치는 심장을 감춘 채, 매정하게 일에 몰두하는데 ...
은창수(남, 56세) 안기부장 / 허준호
학도병으로 6.25 전쟁을 겪은 후 호국정신에 불타 육군사관학교를 진학했으나 책벌레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문인 기질이 다분한 군인이다. 실제로 육사 졸업 후, 한국대에 편입해 국문학을 전공했을 정도. 시 좋아하고 유순하고 섬세한 자신의 성품을 아는지라 야전 군인보다는 육사 교수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5.16 정변이 터져버렸다. 모시던 사령관이 끝내 이에 반대하고 연행되자 그 역시 영창 생활을 했었다. 그 때문일까? 육사 내 핵심 사조직인 ‘동심회’ 멤버임에도 12.12 사태 때, 전혀 동조하지 않았다. 엄연히 정치에 중립을 지켜야 할 군인이 비정상적인 사단을 동원한다는 건 결코 용납할 수 없었으므로. 그걸로 군인 인생 끝이라 생각했는데 ... '코드1'은 그 일에 대해선 일체 말 한마디 없이 그를 여전히 신뢰하고 중책을 맡겼다. 그는 그렇게 '코드1'의 ‘남자’가 되어버렸다. 덕분에 ‘동심회’ 멤버들은 노골적으로 견제와 조롱을 해댔다. 전임 안기부장이자 육사 후배인 남태일에게 명절이면 세배를 간다는 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그럴수록 '코드1'의 신임을 얻고자, 스스로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자 최선을 다했다. '코드1'을 철두철미하게 옹위하는 것만이 보은의 길이요, 애국이라 믿었으니까
남태일 (남, 54세) 여당 사무총장 / 박성웅
배짱과 담력이 두둑하다. 육중한 체구에 우렁찬 목소리로 ‘호랑이 장군’이라 불릴 만큼 기백 또한 대단하다. 실제로 아군에게 기관총을 쏜 북한군을 깨부수기 위해 북한에 네 번이나 침투, 적의 소대를 일망타진했을 정도로 정통 야전 군인이다. 육사 핵심 사조직인 ‘동심회’ 핵심 멤버로 안기부장, 국회의원을 거쳐 여당 사무총장까지, '코드1'의 복심이자 세컨드맨이라 자부한다. '코드1'의 ‘안녕’을 위해 청와대 쪽을 향해 아침마다 108배를 올릴 정도니 그의 충성심은 경탄을 자아낼 정도. ‘오야붕’ 기질 다분한 맹장(猛將)이라 알려져 있으나 왕의 총애를 갈구했던 구중궁궐 후궁은 저리 가라 할 만큼 ‘질투의 화신’이다. 자신이 ‘넘버2’임을 유치하리만치 과시하려 드는 이면에는 그가 동심회 회원들 사이에 암암리에 ‘배신의 아이콘’으로 불리기 때문. 12.12사태 때 쿠데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세 번이나 구해준 직속 상관을 배신하고 끝내 은인인 사령관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이력은, 우직하게 상관의 뜻을 따른 은창수를 '코드1'이 신임할수록 명치끝을 찌르곤 한다. 그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은창수를 제거하고 싶다. 놈을 없앨 기회를 잡기 위해 ‘안기부장’인 그를 미행, 감시, 도청하는 전담 직원을 두었을 정도인데...
설강화재방송
설강화의 재방송은 독점 스트리밍 Disney+를 통해 시청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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